영화 '도둑들'의 주연배우들이 1000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1000만을 축하합니다.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해외 개봉과 함께 2000만 갑시다"라고 했고, 김혜수는 "기대 못했습니다. 멋진 영화를 선물해주신 감독님과 부족함을 메워주신 스태프, 연기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1000만 영화로 완성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정재는 "함께한 즐거움, 함께 느낌 희열, 함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벅찬 감회를 표현했고, 전지현은 "'도둑들'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꿈만 같습니다. 또 하나의 1000만 관객 영화의 탄생을 통하여 한국영화의 저력과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해숙은 "꿈꿔본 적은 있어도 그 주인공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모든 것이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 너무나 멋진 캐릭터를 만나 1000만 영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배우로서 영광입니다. 우리 스태프, 우리 배우, 우리 감독님 그리고 우리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오달수는 "축하합니다. 같은 '도둑들'이 되어서 기뻤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둑들'은 지난 15일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15일까지 1009만 53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2일 만의 대기록이다. 한국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09년 개봉한 '해운대' 이후 3년 만이다. '도둑들'이 역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던 '아바타'(1362만 4328명)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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