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비닐하우스 집 내부가 상세히 공개됐다.
양학선은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부모가 살고 있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집을 공개했다.
양학선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은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집으로 좁은 내부에 살림살이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비닐하우스 집 내부에는 냉장고, 이불 등을 비롯해 각종 생활 집기와 LPG 가스통까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집 한쪽 작은 공간에는 부엌과 욕실이 간단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부엌에는 식기류들이 어질러져 있었고, 화장실에는 큰 고무통이 욕조를 대신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집 한켠에는 양학선 선수가 여러 대회를 휩쓸며 받아 온 메달과 상패들이 벽과 선반에 나란히 전시돼 있어 시선을 모았다.
양학선의 아버지는 "우리는 정말 가난하게 살았다"며 "아들이 효자다. 우리가 아들을 보태줘야 하는데 오히려 덕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효자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 선수의 2.4kg의 저체중으로 태어났던 어린 시절을 비롯해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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