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8월30일 이후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잔여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된 52경기와 미편성된 32경기, 그리고 기존 일정에서 재편성된 13경기를 합해 총 97경기다.
서울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잠실, 목동구장 거행)로 인해 조정이 불가피해 13경기를 재편성하게 됐다. 30일 잠실 두산-LG전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의 4개구장 3연전을 잔여일정과 함께 재편성했다.
오는 31일부터 10월2일까지 총 33일 동안 진행되는 잔여경기 일정은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8개 구단이 최종 2연전으로 동시에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잔여경기 일정 발표 후 우천 취소 경기가 발생할 경우,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는 경우 추후 편성된다. 예비일로 편성되는 과정에서 한 팀이 최대 8연전까지만 편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9연전 이상이 될 경우 추후 편성키로 했다.
더블 헤더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국제대회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특정일에 거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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