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홈런왕을 차지했던 프린스 필더(디트로이트)가 원맨쇼를 펼쳤다. 동점포에 이어 결승포까지 터트렸다. 필더의 홈런 두방으로 4타점을 뽑은 디트로이트가 역전승했다.
디트로이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1회 미겔 카브레라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아지만 5회까지 1-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필더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다시 필더의 우월 결승 투런 홈런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는 4번 필더와 3번 카브레라가 홈런 3방으로 5득점을 합작했다. 필더는 3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4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카브레라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필더는 메이저리그 홈런 타자 출신 세실 필더의 아들이다. 지난해까지 밀워키에서 7시즌 뛰고 난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벌랜더는 이날 6이닝 3실점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시즌 13승 사냥에 실패했다. 디트로이트 불펜 베노아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마무리 발베르데가 시즌 23세이브째를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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