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1 KIA=SK가 마운드의 힘으로 KIA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선발 채병용이 6⅔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자 박희수-엄정욱-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특급 계투진이 나머지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켜냈다. 둘 다 마운드가 좋아 선취점 싸움이 중요했는데 박정권의 한방이 승부를 기울였다. SK는 5번 박정권이 0-0이던 2회말 1사 후 KIA 선발 앤서니로부터 장쾌한 우월 선제 솔로포를 날려 전날 승리의 분위기를 이었고, 3회말엔 상대 1루수의 실책과 안타로 만든 2사 1,3루서 최 정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채병용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09년 6월 19일 인천 두산전 이후 3년여만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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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나지완이 6회초 좌월 솔로포로 따라붙었고, 8회말엔 윤석민까지 투입하며 역전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끝내 SK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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