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커플' 이병헌 이민정의 커플 소식은 '장고 커플' 장동건 고소영 이후 팬들을 가장 깜짝 놀라게한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11월 장동건과 고소영이 교제 사실을 인정했을 때 네티즌들은 패닉에 가까운 반응을 나타냈었다. 이후 김승우 김남주 등 깜짝 커플들이 등장했지만 '장고 커플'의 충격파에 미치지 못했했다.
하지만 이번 '헌정 커플'의 열애 인정은 '장고 커플'에 버금가는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병헌과 이민정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이기 때문이다. 아니 이병헌은 '지아이조1'에 이어 '지아이조2' '레드2'에도 캐스팅되며 전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민정 역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에서 최근 '빅'까지 계단을 밟아가며 톱스타급 연기자 대열에 들어섰다. 때문에 이들의 열애소식은 우리나라 전체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로 "저에게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이민정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또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지금껏 저를 지켜보셨듯이 저희 두 사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민정 역시 같은 날 "저희 두사람이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린다"며 "아직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저희 두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이제는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겠다는 것이다"며 "한 여자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딸로서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고백함으로써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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