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소비심리와 D.I.Y 문화의 확산으로 재봉틀과 바느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매장에 재봉틀이 다시 등장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고 재봉 강습을 받을 수 있는 D.I.Y 멀티 전문숍 '부라더 소잉팩토리'를 오픈했다.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 6층 25평 공간에 문을 연 '부라더 소잉팩토리'는 각종 재봉기와 D.I.Y 키트, 원단, 재봉 관련 소품을 판매하며 재봉과 자수 강습을 해준다.
매장을 방문하면 옷과 앞치마, 가방 등 의류와 지갑과 쿠션, 매트, 슈즈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봉기는 최대 500여가지의 패턴이 저장되어 있는 퀼트 겸용 제품과 USB를 통해 각종 캐릭터와 사진 등을 다운받아 자수를 새길 수 있는 고급형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재봉기가 50~80만원대, 퀼트 겸용이 가능한 고급형 모델이 90~190만원대, 준공업용 자수 재봉기가 150만원에서 500만원 이상대에서 판매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개점 6주년을 맞아 9월 15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D.I.Y.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선착순 예약). 또, 각종 재봉기를 10~20% 할인 판매하며 퀼트 재봉기를 사면 10만원 상품권(일부 품목)을, DIY 키트 구매 고객에게는 우산과 머그컵 등을 주는 사은행사를 연다.
한편, 수공예와 홈패션, 아기용품 만들기 등 바느질과 관련된 10여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이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수강생이 몰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실 김영민 부장은 "최근 들어 3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가족 소품을 직접 만드는 D.I.Y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바느질에 대한 관심이 늘며 이번 문화센터 가을학기에는 재봉 관련 강좌 2개를 새로 열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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