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말춤으로 LA다저스타디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을 찾은 5만 관중이 다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진풍경이 담긴 영상이 게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싸이는 21일 낮 12시쯤(한국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5회 말이 끝난 직후 장내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이 흘러나왔다. 이에 이날 경기장을 찾은 5만 여명의 관중들은 노래에 맞춰 흥겹게 말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특히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던 싸이의 얼굴이 전광판에 잡히자 더욱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이에 환한 미소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던 싸이는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 '강남스타일'의 하이라이트 동작인 말춤을 코믹한 표정으로 직접 시범을 보여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강남스타일'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금 확인 수 있는 대목이었다. 당초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도 전광판에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간 탓에 노래만 흘러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싸이는 지난 15일 국내 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 등과 만나고 미국 진출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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