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와 재미를 봤던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를 완전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윌리엄과 인터나시오날의 레안드로 다미앙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2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공격 자원이 부족한 토트넘이 두 브라질 공격수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랜기간 윌리엄과 다미앙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윌리엄은 섀도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전형적인 타깃형 공격수 다미앙은 득점력만큼은 보증된 선수다.
윌리엄은 거듭된 샤흐타르의 이적 거부에 단단히 뿔이 나있다. 올여름 첼시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지만, 너무 높은 몸값 때문에 포기한 바 있다. 토트넘은 2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샤흐타르의 마음을 어느정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도 과거 인터뷰를 통해 런던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적이 빨리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윌리엄을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미앙은 현재 상황이 복잡하다. 올림픽에서 맹활약으로 주가가 더욱 올라갔다. 2010년 산드루를 영입할 당시 맺은 인연으로 인터나시오날과 협상을 펼치고 있지만, 높은 몸값이 문제다. 토트넘은 다미앙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원하는 몸값을 맞춰준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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