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왕'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가 테니스공으로 홀인원(골프공이 한 타만에 홀에 들어가는 것)을 시켰다.
샤라포바는 런던올림픽 개막 직전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용품 광고를 찍었다. 24일(한국시각) 공개된 영상에서 샤라포바는 조코비치와 함께 대결을 펼쳤다. 무대는 테니스 코트가 아닌 골프장이었다. 두 선수의 손에는 골프 클럽 대신 테니스 라켓을 들려 있었다. 골프공 대신 테니스공을 쳐서 그린 위에 올려 홀에 공을 넣는 대결이었다. 비거리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홀그린 앞에 헤저드가 있어 쉽지 않는 샷이었다.
조코비치가 먼저 나섰다. 첫 번째 시도에선 공이 헤저드에 빠지고 말았다. "워밍업"이라며 비웃는 샤라포바를 진정시켰다. 두 번째 시도에선 공을 그린 위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홀컵과도 거리가 있었다. 조코비치는 샤라포바 차례가 돌아오자 "나보다 잘하진 못할 것"이라며 자신을 위안했다.
샤라포바의 첫 번째 시도는 공이 어이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샤라포바는 웃음으로 민망함을 대신했다. 조코비치는 "홀은 반대쪽이다. 깃발을 보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그러나 집중을 한 뒤 날린 두 번째 시도는 홀인원이었다. 공이 그린 위에 내려앉은 뒤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조코비치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샤라포바는 "사진이나 찍어둬"라고 말하며 승자의 여유를 부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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