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왕'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가 테니스공으로 홀인원(골프공이 한 타만에 홀에 들어가는 것)을 시켰다.
샤라포바는 런던올림픽 개막 직전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용품 광고를 찍었다. 24일(한국시각) 공개된 영상에서 샤라포바는 조코비치와 함께 대결을 펼쳤다. 무대는 테니스 코트가 아닌 골프장이었다. 두 선수의 손에는 골프 클럽 대신 테니스 라켓을 들려 있었다. 골프공 대신 테니스공을 쳐서 그린 위에 올려 홀에 공을 넣는 대결이었다. 비거리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홀그린 앞에 헤저드가 있어 쉽지 않는 샷이었다.
조코비치가 먼저 나섰다. 첫 번째 시도에선 공이 헤저드에 빠지고 말았다. "워밍업"이라며 비웃는 샤라포바를 진정시켰다. 두 번째 시도에선 공을 그린 위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홀컵과도 거리가 있었다. 조코비치는 샤라포바 차례가 돌아오자 "나보다 잘하진 못할 것"이라며 자신을 위안했다.
샤라포바의 첫 번째 시도는 공이 어이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샤라포바는 웃음으로 민망함을 대신했다. 조코비치는 "홀은 반대쪽이다. 깃발을 보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그러나 집중을 한 뒤 날린 두 번째 시도는 홀인원이었다. 공이 그린 위에 내려앉은 뒤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조코비치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샤라포바는 "사진이나 찍어둬"라고 말하며 승자의 여유를 부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7억 전신 성형’ 톱스타, 63세인데 또 고쳤나..점점 젊어지는 외모 -
윤종신♥전미라, 자식농사 성공했네...17살 딸, '170cm+아이돌 미모'에 감탄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랄랄, SNS 보고 주식 샀다가..."망한 내 미래 못보겠다"
- 1.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2."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개막전 SSG전이니 낼까 했는데…" KIA 데일, 오늘도 라인업 빠진 이유[광주 현장]
- 5."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