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에 그쳤던 GS칼텍스가 부활을 알렸다.
GS칼텍스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IBK기업은행과의 2012년 수원컵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5, 25-12, 19-25, 28-26)로 승리를 거뒀다.
런던올림픽 4강 듀오 한송이와 정대영이 우승을 이끌었다. 한송이는 양팀 최다인 25득점을 폭발시켰다. 맏언니 정대영은 19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유나도 18득점으로 우승의 주역이 됐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부터 기업은행을 몰아붙였다. 1, 2세트를 따낸 GS칼텍스는 쉽게 우승컵에 입맞추는 듯했다. 그러나 기업은행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기업은행은 박정아-김희진 원투펀치를 앞세워 3세트를 따냈다. 특히 GS칼텍스에서 이적한 레프트 윤혜숙과 리베로 남지연의 활약도 빛났다.
4세트는 접전이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집중력은 GS칼텍스가 앞섰다. GS칼텍스는 듀스 접전 끝에 승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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