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재응이 팔꿈치가 뭉쳐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다.
26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서재응은 5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한화 박찬호(4⅓이닝 5안타 5실점)과의 원조 메이저리거 맞대결에서도 완승.
공겨적인 피칭으로 경제적 피칭의 진수를 보여줬다. 17타자를 상대로 불과 61개(S-43, B-18)만에 폭풍처럼 5이닝을 마쳤다. 5-0으로 넉넉히 앞선 터라 롱런할 수 있었지만 6회부터 김진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팔꿈치가 조금 뭉친 탓이었다. KIA측은 "팔꿈치가 조금 뭉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찍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재응은 아이싱을 한채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호투로 서재응은 시즌 6승째(7패)를 눈 앞에 뒀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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