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과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수 있을까. 결정은 29일에 내려진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8일 인터넷판을 통해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와 선수회가 29일에 WBC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의해 내년 3월에 열리는 제 3회 WBC에 '디펜딩챔피언' 일본이 나설 지 말 지가 정해진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그간 불합리한 WBC 수익 분배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지난 7월 20일 오사카에서 열린 임시대회 때 "이같은 문제가 고쳐지지 않으면 WBC에 나가지 않겠다"는 강력한 카드를 내밀어왔다. 그간 WBC 대회는 엄청난 수익을 메이저리그 쪽에 몰아줘왔다. 단적인 예로 2009년 제2회 WBC에서 일본이 우승을 했지만, 대회 수익금 1800만 달러 중에서 일본야구기구(NPB)에 돌아간 것은 고작 13%(약 2억엔)에 불과했다. 준우승팀인 한국은 9%를 배당받았고, 메이저리그가 무려 66%나 챙겼다.
이는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만든 WBC 운영회사인 WBCI가 그간 일방적으로 대회 수익을 관리해왔기 때문이다. WBCI는 그간 각 나라 대표팀 후원금액 및 독자 상품판매 수익까지 모두 챙겨왔다. 그러나 이번에 일본 선수회가 대회 불참을 결의하면서까지 불합리한 수익분배구조 개선을 요구하자 WBCI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대표팀의 'WBC 불참'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 크다. 스포츠호치는 "선수회가 11월 16일과 18일에 각각 후쿠오카 야후돔과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리는 쿠바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WBC를 대비한 전력 점검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이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WBC 감독으로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감독을 지목하는 등 제3회 WBC 참가에 대한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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