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타격감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4경기 연속 무안타의 침묵이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시애틀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친 뒤 4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2할7푼8리로 곤두박질했다. 이 기간 동안 추신수는 볼넷 3개에 1득점을 올렸을 뿐, 삼진 5개를 당하는 등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추신수가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것은 올시즌 두 번째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추신수는 4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에는 유격수 땅볼, 9회 역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클리블랜드는 2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0대3으로 패했다.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가까스로 9연패를 끊었던 클리블랜드는 이틀 연속 패하며 다시 연패 모드로 들어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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