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3편의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MBC '골든타임'이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7일 방송된 '골든타임'은 전국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이는 1주 전 방송된 13회분 14.6%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SBS '신의'도 지난 주(11.5%)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10.6%를 나타냈다. KBS2 '해운대 연인들'은 9.1%를 기록, 지난 주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신의'와 '해운대 연인들'에 비해 '골든타임'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날 월화극의 시청률 하락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은 사람이 서 있기도 힘들 만큼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고 있어 태풍의 경로에 있는 지역들에 큰 피해를 남기고 있다. 월화극과 같이 방송된 KBS1 '뉴스특보'가 시청률 15.2%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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