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연맹(IAAF)이 창던지기 사고로 숨진 심판을 애도하면서 창던지기 규칙을 변경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IAAF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 27일 독일 뒤셀도르프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선수가 던진 창에 맞아 사망한 독일 심판 디터 슈트라크(74)에게 애도를 표시한 뒤 유족을 위로했다.
당시 슈트라크는 선수가 창을 던진 줄 모르고 거리 측정을 위해 필드로 나섰다가 8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변을 당했다. 창을 던진 15세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목격자들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끔직한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일각에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창던지기 규정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IAAF는 "(이 사고가) 명백히 불운이자 인간적인 실수로 벌어졌다"고 규정하면서 "당장 경기 규정이나 규칙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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