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DJ' 이예랑이 부산을 찾았다. 시구도 하고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성환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예랑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예랑은 멋진 폼으로 깔끔한 시구를 선보여 사직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예랑은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정식 DJ가 되며 화제가 됐었다. 현재 평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SBS 러브 FM '여러분의 국민DJ 이예랑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그녀는 방송중에도 선수들과 깜짝 전화 이벤트를 자주 마련하고 있다.
이예랑은 특히 롯데 조성환과의 친분이 두텁다.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평소 조성환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이번 시구도 조성환의 적극적인 권유로 성사가 됐다.
이예랑의 기를 받은 조성환은 이날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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