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들의 승수 쌓기는 멈추지 않았다. 워싱턴의 에이스 지오 곤잘레스와 뉴욕 메츠의 기둥 R .A 디키가 나란히 완봉승으로 시즌 17승 사냥에 성공했다. 곤잘레스, 디키는 신시내티의 자니 쿠에토와 함께 17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곤잘레스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디키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곤잘레스가 9이닝 5안타 3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한 워싱턴은 1일(한국시각) 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10대0으로 완파했다. 곤잘레스는 시즌 17승7패(평균자책점 3.10)를 기록했다. 워싱턴 타선에선 짐머만이 시즌 17호 투런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라로쉬가 4타수 1안타 2타점, 하퍼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는 경기 초반 대량실점하고 무너져 패전투수가 됐다.
'너클볼러' 디키는 이날 마이애미를 상대로 9이닝 5안타 3볼넷 7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3이 됐다. 뉴욕 메츠는 3대0으로 승리했다. 메츠 4번 타자 아이크 데이비스가 7회 투런 홈런을 포함 혼자서 3타점을 모두 쓸어담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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