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LIG손해보험 클래식에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지현은 1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50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LIG손해보험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를 기록한 김지현은 8언더파 136타의 홍진주를 1타차로 제쳤다.
2라운드를 공동선두로 시작한 김지현은 16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2타차 단독선두를 달렸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홍진주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18번홀에서 머디를 잡아내며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2011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지현은 아직 우승이 없다. 8월 열린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9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홍진주도 국내복귀 3년만에 정상 탈환 기회를 잡았다.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홍진주는 2010년 국내무대로 돌아왔다. 2라운드 전반에는 1타를 잃었지만 후반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김지현을 1타차로 추격했다.
시즌 상금랭킹 3위인 양수진(넵스)도 4타를 줄이며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박주영(호반건설) 이정민(KT) 최혜용(LIG) 김현지(LIG)도 함께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4승을 노리는 김자영(넵스)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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