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3 롯데=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자 롯데는 힘이 빠져버리고 말았다. 반대로 LG는 '롯데킬러' 김광삼의 호투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LG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초반 승부의 향방아 갈리고 말았다. 롯데는 선발로 나선 에이스 유먼이 1⅔이닝 4실점의 최악의 피칭을 하며 일찌감치 기선을 LG에 내줬다. 반면 LG 선발 김광삼은 롯데 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시즌 7승째. 타선에서는 윤요섭이 유먼을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첫 홈런포. 또 정의윤이 4안타를 몰아치고 이진영, 최동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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