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홈런 2방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넥센을 제압했다. 삼성은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10득점했다. 넥센은 홈런 선두 박병호가 홈런 2방을 몰아치며 혼자 5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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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일 대구 넥센전에서 10대5로 승리했다.
이승엽이 1회초 첫 타석에서 결승 적시타를 쳤다. 삼성은 최형우의 2루 땅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2회초 공격에선 신명철과 강봉규의 홈런 2방을 포함 3안타, 2볼넷을 묶어 4점을 쓸어담았다. 넥센은 박병호가 2회초 솔로 홈런, 3회초 유격수 땅볼로 2점을 따라붙었다. 그리고 다시 5회초 삼성 고든으로부터 시즌 26호 스리런 홈런을 쳐 3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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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로 쫓긴 삼성은 5회말 박한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달아났다. 또 7회말 신명철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 에러로 1점을 더 보탰다.
2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신명철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가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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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고든은 5이닝 5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삼성은 63승43패2무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롯데(56승47패5무)와의 승차는 5.5경기로 더 벌어졌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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