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영건'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를 9언더파로 끝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며 5위로 떨어졌다. 페덱스컵 랭킹 54위인 노승열은 70위에게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2라운드 단독 선두는 이날만 6타를 줄인 로리 매킬로이였다. 세계랭킹 1위인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노승열에 3타 앞선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서는 노승열을 비롯해 배상문(캘러웨이) 나상욱(타이틀리스트) 존 허 등 3명이 컷통과에 성공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했고 나상욱과 존 허는 공동 67위(2오버파 144타)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최경주(SK텔레콤)와 위창수(테일러메이트)는 컷탈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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