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알코올 중독에 빠졌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이혜정은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스코리아 남가주 진으로 선발돼 서울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며 "이후 미국에서 패션 사업을 시작했지만, 미국발 금융 위기로 부도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폭음과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3개월 만에 20kg이 쪘다. 한순간에 초고도 비만이 됐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고 알코올 중독 수준이었다. 왜 나에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나 하는 생각으로 살았다"고 했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해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를 통해 40kg 감량에 성공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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