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잔여경기 시행세칙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KBO는 지난달 1차적으로 잔여경기 일정을 편성했으나, 태풍과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가 계속됨에 따라 시행세칙을 재조정하게 됐다. 포스트시즌과 아시아시리즈 등 대회 일정이 고려됐다.
오는 11일 이후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날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더블헤더를 거행한다. 다음날 더블헤더가 불가능할 경우, 다음 동일 대진의 둘째날 더블헤더로 변경하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 추후 편성 순으로 진행키로 했다.
각 팀은 화~일요일 기준으로 2회 이상 더블헤더를 치를 수 있지만, 주중 8경기를 초과해 편성할 수 없도록 했다.
더블헤더 제1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다. 제2경기 개시시간은 제1경기 종료 후 20분 뒤다. 더블헤더 제1경기의 경우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치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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