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가 임신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파니는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가방브랜드 쉐에보카 론칭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4월 뮤지컬배우 서성민과 결혼식을 올린 이파니는 허니문 베이비로 둘째를 임신했으며 현재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이날 이파니는 둘째를 가지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과거 '비타민'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갑상선이 안 좋다는 판정을 받았었다. 그 방송을 녹화한 것이 결혼식 직전인 3월이었다. 그때 갑상선이 안 좋은 걸로 1등을 했다. 갑상선이 안 좋아서 임신해도 유산이 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이후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더니 갑상선이 심각하게 안 좋았다. 병원에서 약을 주면서 임신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항저하증을 개선시켜주는 호르몬제였다"며 "그냥 임신은 못하는 거구나라고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속이 안 좋아서 내시경을 하러 갔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임신 테스트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했는데 임신이었다.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고 임신을 정말 하고 싶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임신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갑상선 약 효과가 아닐까 생각을 했다"며 "지금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그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도 먹는다. 아기를 위해서 먹는다. 안 먹으면 아기 머리가 나빠지고 유산이 될 가능성도 있다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파니와 서성민은 지난해 7월 첫 만남을 가진 후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파니는 2008년 5월 이혼해 아들 형빈 군을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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