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자 상품 지급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아마추어 서연정(18·대원여고)은 7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5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홀 3m 앞에 떨어진 뒤 굴러가 홀컵에 그대로 들어갔다. 이 홀에 걸린 홀인원 상품은 2억77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 벤틀리다. 그러나 아마추어신분인 서연정이 홀인원의 주인공이 되면서 상품 지급 여부를 두고 유권해석을 내려야 하는 사태에 직면했다.
원칙대로라면 아마추어는 프로대회에서 우승을 하더라도 상금은 물론 상품도 일정 금액 이상 받을 수 없다. KLPGA가 정한 이번 대회 안내서에도 '아마추어에게는 해당 순위의 상금 또는 특별상(각종 기록) 등의 상금(상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대한골프협회(KGA)가 올해부터 '홀인원 기록시 현금을 포함해 규정 한도(100만원)를 초과한 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아마추어 자격 규칙을 바꾸면서 문제가 복잡해졌다. 여기에 대회 주최측은 홀인원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 상황이다. 서연정은 홀인원을 기록하고도 아마추어 신분 때문에 우승상금 3억원에 가까운 금액의 상품을 지급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대회를 주관한 KLPGA는 "대회 주최측, 보험사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 상품 지급을 결정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릴듯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22·한화)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친 유소연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리더 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US오픈 우승자인 최나연(25·SK텔레콤)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오버파 145타 공동 14위에, 박세리(35·KDB금융)는 공동 19위(2오버파 146타)에 자리했다.
태안=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이 사람이 신동이라고? 5개월 만에 37kg 감량...몰라보게 달라진 '반전 근황'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1.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2.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
- 5.미친 거 아니야? "홍명보 감독이 이강인 휴대폰 빼앗았다" 멕시코 매체 거짓 황당 루머 생성...곧바로 반박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