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0 한화=투-타의 두 고참이 큰일을 해냈다. 먼저 마운드. 마무리 김사율은 3-0으로 앞서던 9회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3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4년 31세이브를 기록한 박동희가 세운 구단 통산 개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해내는 순간이었다. 타선은 홍성흔이 이끌었다. 홍성흔은 2-0으로 앞서던 8회말 쐐기를 박는 11호 솔로포를 때려냈고 1-0으로 앞서던 6회에도 2-0으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롯데 선발 유먼도 호투했다. 유먼은 7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13승째. 한화 선발 윤근영도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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