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타구를 맞아 충격을 안겼던 오클랜드의 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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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맥카시의 퇴원소식을 전했다. 수술이후 상태가 호전돼 복도를 걷고 손잡이를 잡고 계단도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수술을 집도한 피터 웨버 박사와 오클랜드의 팀닥터인 알란 폰트 박사가 퇴원을 허락했다.
"치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맥카시는 "밥 멜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 오클랜드 팬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야구와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 위해 치료를 계속하겠다"는 맥카시는 "에이스 파이팅(Go A's!)"이라고 오클랜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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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는 지난 6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피칭을 하던 중 4회초 상대타자 에릭 아이바의 라인 드라이브 타구에 오른쪽 옆머리를 맞았다. 이후 맥카시는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두개골 골절과 뇌 타박상, 경막하 출혈 증세 등의 진단을 받고 뇌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을 받고도 합병증 등으로 인해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수술한지 일주일도 안돼 퇴원을 하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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