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보디빌더 디티아 데브(인도)가 23세로 사망했다.
미국 ABC 뉴스 등 영미 언론들은 "데브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1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사인은 선천적으로 신장발육이 부전한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뇌출혈이다.
사망 전 데브의 키와 몸무게는 각각 2.9피트(약 88cm)-19파운드(약 8.6kg), 허리둘레는 20인치(약 51cm)였다.
2006년 기네스북에 가장 작은 보디빌더로 등재된 데브는 2009년 미국 ABC 방송의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당시 그는 자기 몸무게의 절반이 넘는 10파운드(4.5kg) 바벨을 들어올리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난쟁이다"고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맞춤형 소형 바벨과 덤벨을 들고 전 해외를 돌며 자신을 향한 편견을 바로 잡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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