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보통 엄마'로서의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1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첩'의 언론 시사회에서 "정말 너무 힘들고 슬픈 건 아이들의 안전이다. 요즘 너무나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엄마로서 항상 걱정스럽고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또 김명민은 "아빠로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다"며 "요즘 애가 너무 불쌍하다.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에 가야한다. 그걸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 내 모습도 너무 싫다. 우리 아이가 조금 늦어서 공부를 계속 시키는 게 맞나, 아니면 외국으로 데려가야 하나와 같은 사소한 고민들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중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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