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마의'(馬醫)에 출연하는 김소은이 조선시대 공주로 변신한다.
김소은은 '마의'에서 조선 제18대 왕인 현종의 동생 숙휘공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숙휘공주는 아버지 효종과 오라버니 현종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자란, 도도하면서도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 백광현(조승우)를 만나게 되면서 열정적인 의술을 펼치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컷에서 김소은은 우아한 당의를 입고 천진난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공주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은은 "드라마 '천추태후'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마의'에서 도도하고 당찬 공주로 인사드리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천추태후'가 강한 성품의 공주였다면 '마의'에서는 매사에 자신감 있고 화려한 공주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김소은은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면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한 숙휘공주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임금을 고치는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이 연출하고, '허준'과 '이산'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10월 1일 첫 방송 예정.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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