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5-1 두산=SK가 8연전의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8연전을 해야하는 SK는 불펜을 아끼면서 경기를 치러야 하고, 그러면서도 3위 두산과의 경기라서 총력전을 펼쳐야했다. 선발 채병용이 일등공신이었다. 채병용은 8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지만 1실점으로 막아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수도 98개에 불과. 완투를 생각할 수 있었지만 다음 경기를 대비해 8회로 만족해야했다. 타선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2회초 임 훈의 희생플라이와 5회초 조인성의 솔로포로 2-0으로 앞선 SK는 6회초 2사 만루서 김선우의 폭투와 조인성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 5-0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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