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이었다.
FC서울의 주포 데얀이 22일 포항전에서 2골을 쓸어담으며 올시즌 24호골을 기록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스플릿 2라운드(32라운드)에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데얀의 활약을 앞세워 3대2로 역전승했다.
대기록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최단기간인 173경기 만에 100호골을 통과한 그는 외국인 최다골(115골)도 기록하고 있다. 또 남았다. 지난해 득점왕인 데얀은 K-리그 사상 첫 2년 연속 득점왕에 바짝 다가섰다. 2위 몰리나(16골)와 무려 8골 차로 앞서 있다. 한 시즌 최다골 기록 달성도 눈앞이다. 2003년 김도훈(성남 코치)이 기록한 28골을 넘을 태세다. 12경기나 남았다.
데얀은 포항전 후 "좋은 경기였다. 골보다 팀이 이긴 것이 중요하다. 우승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초석이 됐다. 이제 다음 경기인 울산전을 잘 준비해서 우승으로 가는 길목을 닦겠다"며 "컨디션이 좋고 팀의 경기력도 좋다. 우승에 포커스를 두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김도훈 코치의 기록을 넘어 새역사를 쓰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데얀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A매치 갔다온 후 세포 자체가 밝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 데얀은 "스플릿에 들어가기전 A매치 기간동안 푹쉬었다. 지난 여름 습도 100%의 환경에서 20경기나했다. 정말 힘들었다. 감독님께 허락해 주셔서 A매치 훈련 합류 전 이틀간 휴식기를 더 가질 수 있었다. 재충전의 계가기 됐다. 기분이 신선하고 몸상태도 좋다. 휴가를 주신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받은 만큼 그라운드에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서울은 이날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타향살이를 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가족이 힘이다. 든든한 버팀목이다. 2세들도 이날 총출동했다. 아빠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손을 잡고 경기장에 함께 입장했다. 데얀은 '딸바보'로 유명하다. 갓 두돌이 지난 페트라와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데얀는 "페트라는 나의 천사다. 잠잘 때 빼고 늘 음악을 듣고 춤을 춘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그런 점이 나와 똑같다. 페트라가 날 긍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큰 힘이 된다"며 활짝 웃었다. K-리그는 데얀의 시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강소라, '뼈마름 몸매'의 반전…"학창시절 70kg. 진짜 건장했다" -
황보라, "도와주세요" 1살 子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결국 '아동 상담' 결정 (보라이어티)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고소영, 유튜브 영상 싹 내린 진짜 이유…"일주일 1회 업로드 강박 왔다"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김혜성 좋겠네' 4500만원↑ 반지, 감독이 직접 소개까지 "다른팀 포기하고 왔다"
- 3.시카코가 긁은 로또 초대박인가...'500억 굴욕 계약' 일본 거포, 이대로 가면 억만장자 된다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미네소타의 거듭된 악재. 앤트맨 1라운드 시즌아웃! 덴버 요키치 트리플더블. 5차전 반격 1승. '천적관계' 청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