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과 기보배가 올해 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일본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끝난 2012년 양궁월드컵 파이널에서 김우진은 슛오프 끝에 브래디 앨리슨(미국)을 눌렀다. 5세트까지 동률(28-28 28-28 26-26 28-25 26-28)을 이루었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둘은 똑같이 8점을 쏘았으나 김우진의 활이 중심에 더 가까이 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세계랭킹 2위인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에 세트점수 6대4(23-26, 25-27, 28-24, 26-23, 26-25)로 승리했다.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까지 연이어 제패했다. 4강전에서 기보배에게 진 최현주(창원시청)는 미국의 제니퍼 니콜라스를 세트점수 7대3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월드컵 시리즈(1~3차)를 통틀어 상위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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