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겠다."
잉글랜드의 캡틴이었던 존 테리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존 테리는 이번주 영국축구협회(FA)의 안톤 퍼디낸드(QPR)에 대한 인종차별 관련 청문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거취를 결정했다.
존 테리는 "나는 오늘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FA 출두 전에 은퇴 의사를 밝힐 것이다. 이미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음에도 FA가 혐의를 추궁하는 상황에서, 대표팀에서의 내 자리를 불안하게 흔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존 테리는 "앞으로 나는 첼시를 위해 뛸 것이고, 국내 및 유럽에서의 영예를 위해 뛸 것"이라며 소속팀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변함없이 나를 지지해준 팬과 팀에 감사드린다. 78번의 A매치에서 나를 잉글랜드 주장으로 발탁해주었던 감독님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표했다. "조국을 대표해 주장완장을 달고 뛰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다. 그리고 정말 크나큰 영광이었다. 언제나 최선을 다했고, 대표팀 은퇴 결정을 내리며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로이 호지슨 감독과 팀이 앞으로도 성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수비수 존 테리는 2006년 데이비드 베컴으로부터 잉글랜드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이후 78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9년의 국가대표 기간 동안 6골을 기록했다.
2010년 전여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며 당시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 의해 주장 자리를 박탈 당했고, 지난 2월 퍼디낸드에 대한 인종차별 혐의가 불거지며 또한번 주장 자리를 내려놨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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