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한 명포수 조지마 겐지(한신)가 유니폼을 벗는다.
28일 일본 언론들은 조지마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마는 28일 오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가지며 구단은 일본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공로로 은퇴식 등을 검토했지만 조지마는 29일 2군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오릭스전을 은퇴경기로 치를 것이라고 알려졌다.
95년 다이에(현 소프트뱅크)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지마는 2006년 일본 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시애틀에 진출, 주전포수로 활약했다. 2010년 일본 복귀 후 괜찮은 활약을 이어갔던 조지마는 2011년 무릎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조지마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2할9푼6리의 타율에 244홈런 808타점을 기록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가대표 단골손님이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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