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 시즌 31호포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강력한 MVP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넥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11승을 거둔 선발 밴헤켄과 31호포를 터뜨린 박병호를 앞세워 11대1로 대승했다.
박병호의 기선제압포가 LG를 당황케했다. 박병호는 1회 2사 1루 상황서 상대선발 최성훈으로부터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1번째 홈런으로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병호의 홈런 이후 김민성의 적시타로 1회에만 3점을 낸 넥센은 3, 7, 9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점수를 내며 LG 마운드를 두들겼다. 5회가 되기도 전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벤헤켄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따냈고 박병호는 타점도 4개 더 추가해 이 부문도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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