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매각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랜드에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났다. 스포츠 브랜드 켈미가 이번 시즌부터 전자랜드 농구단에 용품을 지원하며 힘을 실어준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2~2013 시즌 선수단 용품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즌 용품 스폰서인 켈미 코리아는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부른대인 켈미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회사로 프로축구 경남, 전남 등에 용품을 지원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하다. 특히 켈미는 스페인의 간판 프로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 FC 바로셀로나 등 여러 팀들에 용품 협찬을 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직접 참석한 켈미 코리아 배춘태 대표는 전자랜드가 매각 추진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용품 협찬을 하기로 결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시즌 동안 약 3억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배 대표는 "전자랜드가 올시즌 충분히 4강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자랜드 이익수 단장은 이에 "켈미의 훌륭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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