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가디스(Goddess)가 걸그룹 디유닛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데뷔곡 '이별 파티'를 공개하고 활동 중인 가디스가 디유닛과 선의의 경쟁을 선언한 이유는 특별한 인연 때문. 디유닛의 중심 멤버 우람이 원래 가디스의 첫 멤버였지만 상호 합의하에 가디스를 떠나 디유닛을 이끌게 됐기 때문.
게다가 두 팀은 스타일이나 힙합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느낌 등 닮은 부분도 존재해 비교대상이 되고 있다.
우람은 이미 알려졌듯 가수 전영록의 딸이자 티아라 보람의 동생. 가디스 멤버 전원의 키가 160cm로 맞춰진 것도 첫 멤버였던 우람이 160cm이기 때문. 이런 인연으로 두 팀 모두 함께 성공하는 걸그룹이 되자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게 됐다.
가디스는 '갱스터 걸그룹'이라는 차별화된 컨셉트로 가요계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터프하고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이별파티'를 비롯해 향후 모든 활동곡의 뮤비에 바이크를 등장시키고 '남자춤'을 추고 유럽의 스트리트 패션을 의상 컨셉트로 삼는 등 기존의 걸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가디스의 데뷔 싱글 '이별 파티'는 이별에 슬퍼하기 보다는 신나게 파티를 벌여 이별을 극복하는 새로운 여성들의 모습을 가사에 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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