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주포 오카자키 신지(26·슈투트가르트)가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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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8일 '지난 호펜하임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오카자키가 정밀진단 결과 왼발 엄지 골절로 2개월 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슈투트가르트 구단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골절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오카자키는 12월까지 리그 경기에 참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대표팀이 유럽 원정으로 치르는 프랑스,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뿐만 아니라 11월 14일 오만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경기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공격수 부재라는 고질병에 시달리는 일본과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에겐 큰 타격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카자키를 부상케 한 것은 같은 일본 출신인 우사미 다카시(20·호펜하임)다. 일본인 선수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한 번의 태클로 싱겁게 마무리가 됐다. 스포츠호치는 '당시 경기 후 우사미가 선배인 오카자키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오카자키는 좋은 태클이었다며 부드러움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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