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수비수들의 줄부상에 대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의 주역 황석호(23·히로시마)가 부상으로 훈련 합류가 불발됐다. 대구에서 알 사일리아로 임대된 김기희(23)로 교체됐다. 황석호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앞두고 왼쪽 발목을 다쳤다. 회복했지만 지난달 말 리그 경기에 나섰다가 또 다쳤다.
윙백인 박원재(28·전북)도 7일 포항전에서 부상했다. 상대 공격수와 볼 경합 중 쓰러진 그는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다 실려 나갈 정도로 충격이 컸다. 무릎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빈자리는 박주호(25·바젤)가 메운다.
최강희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위해 8일밤 이란 원정길에 오른다. 결전은 17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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