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세계적인 R&B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와의 콜레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제작한 '시그너처 컬렉션' 6종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리복은 올 FW 시즌을 맞아 세계 정상의 소울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앨리샤 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첫 프로젝트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AK(알리샤 키스) '시그너처 컬렉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리복의 라이프 스타일 라인인 리복 클래식 계열 제품인 AK 시리즈 '시그너처 컬렉션'은 프리스타일 하이, 프리스타일 더블 버블, 클래식 나일론 슬림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여성용이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레더와 금속징을 사용한 뉴욕의 고층빌딩이나 피아노 건반 등이 그려진 모던풍과 옐로우/그레이/퍼플/화이트, 블랙/골드 등의 색상이 믹스돼 색감이 뛰어난 클래식풍으로 나뉘어 제작 되었다
리복코리아 이나영 이사는 "앞서가는 트렌드를 반영,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살려낸 '시그너처 컬렉션'은 지난달 미국 시장 출시와 함께 패션에 민감한 10대에서 20대 여성들에게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앨리샤 키스는 '시그너처 컬렉션'의 콜레보레이션 제안을 받은 후 리복의 제품 디자인 팀과 함께 실루엣이나 소재, 색상 등을 함께 선별하는 등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앨리샤 키스는 "90년대 초반 뉴욕에서 '5411'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졌던 리복 프리스타일 하이탑 운동화를 애지중지 신었으며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리복의 팬이었다. 여러 브랜드의 협업 제안을 받아왔지만 리복이 여성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감의 메시지와 이를 반영한 세련되고 차별화된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고 파트너십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남편인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가 리복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만큼 그녀와 리복의 파트너십 체결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기도 했다.
지난 8월말 신곡 '걸 온 파이어'로 3년만에 글로벌 가요 무대에 컴백한 앨리샤 키스는 뮤직비디오도 메인 버전 외에 블루라이트(Bluelight) 버전과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피처링한 인퍼노 버전(Inferno Version)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했으며 이중 인퍼노 버전은 '시그너처 컬렉션'을 소개하는 일종의 커머셜 버전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앨리샤 키스는 '시그너처 컬렉션' 콜레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리복 클래식의 글로벌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나갈 방침이다.
휘트니 휴스턴을 잇는 정통파 소울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앨리샤 키스는 전 세계 3500 만장의 판매고와 14 차례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달성한 세계적인 싱어 송라이터로2차례 내한공연을 갖는 등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걸 온 파이어'는 지난달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 팝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한편 앨리샤 키스의 남편인 스위즈 비츠는 지난 6월 박진영과 리복코리아의 콜레보레이션 체결 당시 한국을 방문, 박진영의 리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명을 축하하기도 했다. AK 시리즈 '시그너처 컬렉션' 6종의 가격은 79,000원 ~ 119,000원 이며 리복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shop.reebok.co.kr), 폴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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