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데뷔 후 처음으로 800만 흥행 배우에 등극했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7일까지 822만 66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800만 고지를 밟았다.
지난 1991년 데뷔한 이병헌의 최고의 흥행작은 2008년 개봉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68만 6912명)이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이병헌은 왕과 천민을 오가며 1인 2역의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7일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점쟁이들', '테이큰2', '메리다와 마법의 숲', '간첩'이 2~5위에 올랐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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