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단장을 맡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9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터키항공 월드골프 파이널에 참가하는 우즈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라이더컵의 단장이 되는 것은 매우 큰 영광이지만 아직까지는 선수로 뛰고 싶다"며 "언젠가 내 선수생활이 막을 내린다면 단장으로서 라이더컵에 참가하고 싶다"고 바랐다.
우즈는 7번째로 출전한 올해 라이더컵에서 포볼과 포섬 경기를 모두 내줬고,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에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무승부를 이뤄 승점 0.5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우즈는 "라이더컵 직후에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대회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릴 시간이 없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게 됐고, 당시 일이 떠오르면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우즈는 "프레드 커플스, 스티브 스트리커와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진 대회는 잊고 다음 대회로 넘어가야 한다"며 "골프에서는 이기는 경우보다 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으니 이번 터키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47세'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임신 "내가 최고령 산모라니…시험관 한 번에 성공" (전문)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2.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3."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4.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