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가 제2의 이병헌을 찾는다.
톱스타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연극으로 제작되며 제2의 이병헌을 공개 모집한다.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연극판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이병헌이 맡았던 광해 역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대리로 임금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팩션으로 이병헌은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와 흥행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연극은 2013년 2월23일부터 4월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 올려질 예정이다.
연극을 직접 제작하는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과 이야기 안에 녹아 있는 인물들 간의 우정, 사랑, 신의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를 표현해낼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연극 '광해'에서 1인 2역의 광해와 하선을 비롯한 주요 배역들을 신중히 캐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은 10월 29, 30일에 걸쳐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0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병헌 역 외의 전 배역을 오디션으로 선발 할 예정으로 제2의 한효주, 류승룡, 심은경, 김인권의 등장도 기대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wanghae2013)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연과 연습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뮤지컬 '런투유(스트릿라이프)', '뮤직인마이하트', '카페인'의 극작, 연출가로 유명한 성재준이 연출을 맡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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