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가 반격했다. 2패 뒤 1승으로 디비전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디트로이트는 홈 2연승 후 원정에서 1패를 당했다.
오클랜드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코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오클랜드 마운드가 디트로이트 강타선을 4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특히 오클랜드 선발 브렛 앤더슨은 벼랑 끝에서 팀을 구했다.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앤더슨에 이어 등판한 불펜 쿡, 두리틀과 마무리 발포어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오클랜드 마운드는 디트로이트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을 11개나 빼앗았다.
디트로이트 선발 산체스도 6⅓이닝 5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오클랜드는 흔들렸던 수비 집중력도 안정을 찾았다. 중견수 크리스프는 디트로이트 4번 프린스 필더의 홈런성 타구를 점프해 잡아내기도 했다.
오클랜드는 1회 세스페데스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5회 스미스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탰다.
4차전은 11일 오전 10시30분 오클랜드 홈구장에서 벌어진다. 디트로이트는 선발로 슈어저를, 오클랜드는 그리핀을 내세울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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