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생활가전을 살 ?? 주부들은 열두번 고민을 한다. 기능이 첫번째 관문. 그다음은 가격이 맞아야 하고, 맨마지막에 결정적으로 갈등을 하는 부분은 과연 얼마나 자주 사용할 수 있을까의 문제다. 가뜩이나 지저분해보이기 쉬운 주방에 점 하나 더 찍어 줄 일이 생길까 고민하게 마련. 버리기도 아깝고, 쓰자니 귀찮은 가전 제품??문에 골머리를 ??은 경험이 누구나 있을 터, 쉽게 사용하고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결정적인 순간에 구매를 포기하게 된다.
그렇다면 '테팔 미니 프로'는 어떠할까.
이 제품은 여러 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짧은 시간 안에도 재료가 준비되는 다용도 조리기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기존에 나와 있는 푸드 푸로세서의 절반인 1L의 용량으로 실용성을 높여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 필요가 없는 1~2인 가구나 싱글족에게 유용하다. 아기를 위해 매일 이유식을 만드는 가정에서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이와 더불어 각종 재료 손질 및 양념, 소스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지기를 비롯해 야채를 손쉽게 자를 수 있는 채썰기와 슬라이스, 계란과 우유 등을 혼합할 때 유용한 거품기까지 콤팩트한 사이즈에 대형 푸드 프로세서와 동일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리뷰단 고영임씨는 올해 3년차 주부. 요리는 좋아하지만, 칼을 능숙하게 쓰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요즘엔 이제 12개월차에 들어서는 딸의 이유식을 위해 야채며 고기 등을 다지는 일을 하루도 거를 수는 없다.
물론 일반적으로 쓰는 믹서기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큰 믹서기에 작은 재료를 넣고 돌리니 빈 공간이 많기 때문인지 제대로 다져지지도 않을 때가 많다. 또 때로는 지나치게 다져지면서 죽처럼 되어버리기도 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빨간색 외관이 마음에 든다"고 디자인을 평가한 고씨는 무엇보다 간단한 구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구성품도 복잡하지 않아 전자기기에 취약한 주부도 사용법을 익히는데 아주 쉬웠다. 다지기 반죽기 거품기 슬라이스 채썰기 등 총 4가지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어, 음식 종류에 따라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
이어 고씨는 테팔 미니프로를 이용해 아이 이유식과 남편의 야참인 독일식 감자전을 만들어보았다. 깨끗이 손질한 다양한 야채와 삶은 고기를 넣고 다지기 칼날로 돌린 결과는 대만족! 너무 큰 덩어리도 아니고 너무 작지도 않은, 딱 원하는 크기로 야채가 고르게 잘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양면강판이 있는 슬라이스 칼날을 사용하여 독일식 감자전 로스티를 만들어 봤다. 로스티의 생명은 가늘고 긴 감자채. 팔 미니프로를 사용하니 균일하면서도 가느다란 감자채가 만들어져아주 쉽게 재료를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나 편리했다는 것. 먹을 데 식감 또한 너무 좋았는데, 균일하게 채가 잘 썰어진 덕분이라는 평가.
"그동안 사실 칼질하는게 귀찮아서 쉽사리 만들지 않았던 요리들이 꽤 있었는데,앞으로는 테팔 미니프로를 이용해 간편하고 쉽게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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