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마의'의 조승우가 승마 실력을 공개했다.
조승우는 아역들의 뒤를 이어 오는 15일 방송을 통해 첫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넓디넓은 초원 위에서 시원하게 말을 달리는 조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광활한 풍경과 어우러진 조승우의 늠름한 자태와 카리스마는 화보를 방불케 한다. 우수에 찬 듯한 눈망울과 입가의 미소, 거기에 말을 타고 초원 위를 내지르는 야성적인 매력까지 더하며 여심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그동안 '마의' 촬영을 위해 다른 스케줄을 중단한 채 승마에 몰두해왔던 조승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주변의 걱정과는 달리 능수능란하게 초원 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넓은 초원을 내달리며 자유자재로 말을 다루는 조승우로 인해 촬영 시간이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단축됐다는 후문.
과거 영화 촬영을 위해 승마를 배웠던 조승우는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약 두 달가량 승마장에서 말 타기 연습에 집중해 탁월한 승마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조승우는 조승우인지 백광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백광현으로의 연기 변신을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어떤 배우보다 말과 친하고 능숙하게 말을 타는 조승우는 말과 함께 움직이는 곳곳마다 한편의 화보를 완성시키고 있다.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마의로 변신할 조승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분에서는 마택일에 말을 고르려 백광현(조승우)의 목장을 방문한 강지녕(이요원)과 백광현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예감케 했다. 운명의 소용돌이로 인해 서로 뒤바뀐 삶을 살게 된 두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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