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이 중간 광고를 없애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시청률이 오히려 더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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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일요일이 좋다'가 17.6%, KBS2 '해피선데이'가 13.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0% 포인트 이상 크게 뒤떨어진 성적이다.
그동안 '일밤'은 '승부의 신'과 '나는 가수다2' 사이에 광고를 내보내는 등 두 코너를 독립 편성했지만, 시청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14일 방송부터 중간 광고를 없애고 두 코너를 연달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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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된 '승부의 신'은 4.0%까지 시청률이 올랐고 '나는 가수다2'는 5.8%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통합 이후에 오히려 두 코너의 전체 시청률이 하락하는 역효과가 난 셈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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