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야하고 끔찍하길래….'
오는 25일 공개되는 김장훈의 신곡이 시작부터 홍보에 차질을 빚게 됐다.
패리스힐튼과 김장훈이 함께 찍고 스파이더맨의 3ALITY,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 등 최고의스태프들이 참여하고 1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 티저가 유해판정을 받은 것.
이와 같은 판정은 자동차 사고장면이 너무 리얼하여 관객들이 매우 놀랄 수 있다는 것과 패리스힐튼의 러브신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발표를 기본적으로 인정 한다. 안 그래도 김장훈 씨가 아주 작은 모니터로 보았을때도 자동차 사고 장면에 매우 깜짝 놀랐다"며 "큰 모니터나 극장에서 봤을때 어린친구들은 충격을 많이 받을것 같아서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도 유해판정이 나왔고 이 또한 수긍하기에 조금씩 더 강도를 약화시켜 심의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다. 패리스 힐튼의 러브신에 대해서도 신을 줄이고 조금더 어둡게 처리할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판정으로 신곡 발표 2주전부터 CGV 등 극장에서 티저를 공개하려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 씨가 최근의 일련의 일들을 겪고나서인지 그냥 무심하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냥 룰대로 하고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이번 주중부터는 CGV를 통한 티저공개,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한 공개 등 각종 매체를 통한 공개를 할 수 있도록 잘 진행하라고 차분하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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